‘해킹사고 당하면 핫라인으로 문의하세요.’
보안 전문업체인 인젠(대표 임병동 http://www.inzen.com)이 고객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1588 전국대표전화로 365일 24시간 고객 응대에 나섰다. 해킹사고를 당했을 때 시스템 담당자들은 가장 먼저 보안 전문업체에 해결책을 문의하게 된다. 그러나 이를 물어볼 보안업체 담당자와 전화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다. 대부분 담당자와 통화하려면 전화를 3∼4번은 돌려야 겨우 통화가 가능하다.
인젠은 올해 초 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이 같은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보안을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전국대표 무료전화번호인 ‘1588-7927(시큐리티)’을 획득, 최근 전국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무료전화 고객서비스는 지역번호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번호로 인젠의 기술지원팀 10여명과 직통으로 연결되며 만약 담당자가 자리에 없을 경우에는 휴대폰으로도 전환돼 통화할 수 있다.
인젠의 1588 고객서비스는 고객이나 기업의 시스템 담당자들에게 해킹 등의 외부 침입과 시스템 오류 등에 대한 해결책을 알려주며 기술지원이 취약한 지방 고객에게는 전반적인 보안기술 문의까지 지원한다. 인젠은 올 하반기에는 홈페이지에서 아이콘을 클릭하면 인터넷폰으로 기술지원팀과 직접 연결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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