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크애니재팬 정문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한 장면. 나카무라 마크애니재팬 부사장, 최종욱 마크애니 사장, 스즈끼 ITX 이사, 김의성 마크애니 부사장, 박규동 마크애니 경영지원실장.
디지털저작권 보호기술업체인 마크애니(대표 최종욱)가 일본 도쿄에 현지 합작법인인 마크애니재팬(대표 강승욱)을 설립했다.
일 닛쇼이와이상사의 정보통신부문 자회사인 ITX와 66%대 34%의 비율로 공동출자해 설립한 마크애니재팬은 자본금 27억원으로 출범하며 마크애니 제품에 대한 일본 현지판매를 총대행하게 된다.
특히 이 회사는 ITX의 대리점 등 전국 유통망과 기존 거래선을 모두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마크애니의 일본 솔루션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종욱 사장은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1년전부터 준비해온 결실이 이제야 맺어졌다”며 “이를 계기로 일본시장은 물론 동남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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