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미쓰비시전기가 미국의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과 위성사업 부문에서 제휴를 맺는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위성을 이용한 통신서비스를 비롯한 항공기 통제, 우주정거장 인프라 개발 등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미쓰비시전기의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위성과 항공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오는 2005년까지 보잉과의 제휴를 미쓰비시중공업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쓰비시전기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8140만달러 상당의 ‘보잉 델타Ⅳ’ 로켓을 구매하기로 했다.
한편 초기단계인 일본 위성시장에서 미쓰비시전기는 지난 4월 출범한 NEC·도시바 합작업체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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