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불어·독어·스페인어·이탈리아어 등 유럽계 언어와 동양계 3개국 언어 등 다국어를 동시에 지원하는 다국어 기술번역 문서 데이터베이스화 도구가 개발됐다.
다국어 번역 지원 도구 개발업체인 모비코(대표 김온양 http://www.mobico.com)는 최근 자체 영어·독어·스페인어 등 유럽계 언어와 일본어·중국어 등 동양계 언어를 지원하는 컴퓨터 활용 다국어 번역지원시스템(CAT:Computer Aided Translation)인 ‘다큐트랜스’를 개발 완료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4개국 TM기반 통합 CAT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향후 2년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비스가 개발한 CAT는 TM(Translation Memory) 기법을 채택한 것으로 종전의 기계번역(Machine Translation) 제품과 달리 전문 번역사가 번역한 고품질의 번역물을 데이터베이스화한 것으로 다국어 문서관리의 일관성, 정확성,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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