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원시전2’는 ‘스타크래프트’로 대표되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를 채택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국산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들이 등장했으나 ‘쥬라기 원시전2’는 이들과 차별화되는 고유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전작에서는 모두 8개의 종족이 등장했으나 2편에서는 종족의 특징을 명확히 하기 위해 특화된 4개 종족(마법에 능통한 엘프족, 도구를 사용하는 원시인족, 강력한 악마의 힘을 사용하는 데이몬족, 빠른 움직임으로 단체 공격을 장기로 하는 티라노족)으로 구분해 기존 전략 시뮬레이션에서 보여지는 단순한 전투 양상에서 한단계 더 발전한 전략적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쥬라기 원시전2’의 또 하나 특징은 먼저 유닛 레벨 상승에 의한 특수능력을 부여하는 레벨업 시스템을 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전략 시뮬레이션에 등장하는 유닛들은 ‘소모품’적인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쥬라기 원시전2’에서는 많은 전투에 참가할 때마다 경험치가 쌓인다. 또 경험치가 일정치 이상 쌓이게 되면 레벨업이 되며 특수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레벨업된 유닛들은 레벨업이 되지 않은 유닛들과 비교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기존의 인해전술식의 전략에서 탈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유닛 하나하나에 직접 이름을 지어줄 수도 있는 등 기존의 소모품적인 유닛 관리에서 벗어난 보다 효율적인 유닛 관리가 필요하게 된다.
이밖에 16비트 컬러를 사용한 거대한 공룡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압도감을 느끼게 하며 최신 사운드 기술인 3D 디지타이징 기술과 멀티 이펙팅 기술을 사용한 유닛들의 보이스 표현 역시 쥬라기 원시전2의 특징 중 하나다.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를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전용 대전 서버인 ‘위자드 넷(Wizard Net)’을 통해 전세계의 누구와도 손쉽게 최대 8인까지의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전세계인을 상대로 거대한 공룡을 이끌고 적진을 유린하는 재미는 이제까지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통쾌함을 게이머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위자드소프트 김세웅 기획홍보실장 prman@wz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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