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에서 기초학문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잇따라 열린다.
경북대 고에너지 물리연구소(소장 손동철 물리학과 교수 http://chep.knu.ac.kr)는 오는 21일부터 3일 동안 교내 제1과학관(물리학관)에서 제1회 고에너지 물리 서머 인스티튜트(summer institute)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물리실험과 이론에 관심있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국내 고에너지 물리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대 김진의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고병원 교수, 연세대 김충선 교수, 경북대 김귀년 교수 등이 참여해 강의를 맡는다.
고에너지 물리연구소 손동철 교수는 “고에너지 물리 연구 분야는 기초과학 중에서도 순수학문 분야이며, 이번 과정은 물리 기초 이론에 관심있는 젊고 유능한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대 기초과학연구소(소장 배준웅 화학과 교수 http://www-2.kyungpook.ac.kr/∼bsri)도 오는 30일부터 5일 동안 대구경북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과학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기초과학의 저변확대와 실험 및 실습을 통한 과학영재의 조기발굴 및 육성을 위해 열리는 이번 과학교실은 수리학과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통계학 등 6개 연구부 별로 30명씩 총 18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연구소는 이번 교육이 경남 창녕의 우포늪 등지에서 현장위주로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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