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MA와 TDMA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무선통신기술이 국내 벤처업체에 의해 개발됐다.
무선통신기술 전문벤처 카서(대표 류승문 http:www.casuh.com)는 CDMA기술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방식의 무선통신기술을 개발, 최근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PW/CDMA(특허출원번호 02931285)라고 이름붙인 이 새로운 신호는 CDMA방식 베이스밴드에 TDMA방식 RF기술을 접목했다. 여러 채널을 동시 전송시 TDMA 신호와 동일한 파형을 유지하면서 간섭에 강한 CDMA 신호의 장점을 그대로 살린 점이 특징이다.
주파수 확산방식으로는 직접확산(DS)방식을 사용하며 전송거리는 30∼100m, 전송속도는 256Kbps∼1Mbps를 지원한다.
류승문 사장은 “가격이 저렴한 TDMA RF칩을 사용, 전송모듈 가격이 기존 CDMA 모듈보다 10분의1 가량으로 낮아지므로 고비용으로 인해 적용하지 못했던 CDMA 응용 분야에서 다양한 새로운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카서는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IT 테크노마트 2001에 참가, PW/CDMA 모뎀 칩과 이 칩을 응용한 제품 개발 툴을 전시하고 이진화된 CDMA 신호를 RF 모듈에 싣는 과정을 시연할 계획이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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