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단**
한국디지털위성방송(대표 강현두)은 15일 오전 비디오 채널 60개, 오디오 채널 50개 등 총 110개 채널의 프로그램공급업자(PP)를 선정, 발표한다.
위성방송 개막을 앞두고 첫 사업자로 선정되는 PP는 올해 말부터 프로그램 송출을 하게 된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장르는 영화와 음악, 스포츠, 취미·생활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채널과 30여개 채널이 사업권을 신청한 정보장르 등이다.
또 새롭게 신규 승인된 홈쇼핑 3개 채널과 기존 2개 채널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홈쇼핑 장르와 7개 채널이 사업권을 신청한 종교장르도 어떤 사업자가 선정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60개 채널을 선정할 비디오 채널은 129개 PP가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평균 2.2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오디오 채널은 50개 선정에 98개 채널이 신청해 1.9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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