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쇼핑몰 큐브라인(대표 우경식 http://www.mplug.com)과 음반·DVD 전문쇼핑몰 포노그래프(대표 김상범 http://www.phono.co.kr), 연예 기획·매니지먼트 및 제작사인 플래티늄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호일 http://www.platinum21.co.kr)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5일 통합법인 플래티늄엔터테인먼트을 설립키 위해 합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3사는 음반, DVD 판매 및 연예 매니지먼트, 웹사이트 관리 등 그동안 독자적으로 전개해 온 개별 사업을 연결해 종합적인 사업전략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특히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서 유통까지를 포괄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사업이 가능하게 돼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로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플래티늄 측은 전망했다.
합병 후 플래티늄엔터테인먼트는 큐브라인(자본금 29억원), 포노그래프(자본금 4억원), 플래티늄엔터테인먼트(자본금 4억원)의 자본금을 합친 37억원을 초기 자본금으로 하며 웅진코웨이(25.78%), 산업은행(6.76%), TSKG(4.50%)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통합 법인의 대표이사로는 플래티늄과 포노그래프의 대주주인 TSKG의 김택완 사장이 선임됐다. 포노그래프의 김상범 사장은 E/C사업본부 총괄 부사장, 플래티늄엔터테인먼트의 장호일 사장은 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 총괄 부사장, 큐브라인의 우경식 사장은 기획관리 담당 이사를 각각 맡게 된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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