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윤리위원회가 불건전 정보를 유통시키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에 경고 조치를 내렸다.
정보통신윤리위는 다음 사이트 내 58만여개 커뮤니티, 2100여만명의 회원을 지닌 ‘다음카페’에 음란소설·음란동영상·음란게임 등 불건전 정보를 주고받는 커뮤니티가 상당수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이번 경고 조치에도 불구,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적절한 시정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다음의 카페를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할 방침이다.
한편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이와 함께 훈넷(대표 김범훈 http://www.hoonnet.co.kr)의 P2P(Peer to Peer) 프로그램 ‘애니나라’에 대해서도 음란영상, 성인방송 링크파일, 음란소설 등이 유통되는 정보의 불건전성이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 이용해지 조치를 내렸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