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정통신업체 LG유통(대표 강말길 http://www.lg00388.co.kr)이 이동전화 발신 국제전화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달 총 2000만분으로 추정되는 이동전화 발신 국제전화시장에서 자사가 180만분을 처리, 시장점유율 9%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링크 00700, 새롬기술 00770 등과의 쟁쟁한 경쟁구도 속에서 LG유통이 이처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TV광고를 통한 대대적인 마케팅과 독창적인 이용자 보상책이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이 업체는 지난달부터 배우 문성근씨를 내세워 자사 00388번을 이용한 국제전화 TV광고를 내보내면서 이용자 및 통화분수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효과를 거뒀다. 또 자사 00388번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통화료의 5%를 매달 되돌려주는 리펀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LG유통은 현재까지 5만5000명의 국제전화 회원을 확보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이 업체 한 관계자는 “타 업체와 비교했을 때 가장 저렴한 요금과 실질적인 고객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00388번 이용이 늘고 있다”며 “다음달에는 총 200만분의 국제전화를 처리할 것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00388국제전화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모든 이동전화에서 00388번호를 누르고 국가번호, 지역번호, 상대방번호를 차례대로 누르면 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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