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 픽처텔 인수

 세계적인 광대역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업체인 미국 폴리콤이 통합 비디오 협업 솔루션업체인 픽처텔을 인수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폴리콤은 픽처텔 전체 주식을 670만 폴리콤 보통주와 현금 1억7600달러로 교환한다. 폴리콤의 23일(현지시각) 종가를 기준으로 한 이번 합병의 가치는 약 3억6200만달러에 달한다.

 폴리콤의 밥 해거티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합병 발표는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시장에 중요한 전기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주장하며 “합병으로 폴리콤의 어플라이언스기반 구조에서 픽처텔의 PC기반 구조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폴리콤은 합병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픽처텔의 선진 PC기반 아이파워 비디오 통합기술과 고객을 이익확대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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