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거래소

 거래소시장이 소폭 상승하며 다시 620대에 진입했다. 23일 거래소시장은 2.04포인트 오른 620.03으로 출발한 뒤 오전 한때 616.56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625.80까지 오르는 등 치열한 공방끝에 결국 전날보다 4.61포인트 상승한 622.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5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6일째 매수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626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927억원 순매도를 기록, 5일째 매도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조정을 받으며 거래소시장과 비교, 상대적 약세가 이어졌다.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0.92포인트(1.09%) 내린 82.86으로 마감됐다. 이날 시장은 개장초부터 외국인들이 매도우위를 보이고 오후들어 기관들도 순매도로 돌아서자 지수 83선을 놓고 오르내리는 횡보국면을 보이다 결국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들은 17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장을 지탱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에 치중했다. 외국인은 15억원,기관은 87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제3시장

주가를 견인할 만한 호재가 없는 가운데 8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장초반 하락세로 출발하면서 오후장에 저가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한때 지수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막판 차익매물 출회로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수정주가평균은 5849원으로 전날에 이어 더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저가주를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으며 거래량은 177만주, 거래대금은 5억5600만원으로 전날대비 77만주, 1600만원이 증가했다. 전날 대주주 주식 무상소각 공시로 급등했던 이니시스는 최대주주 지분변동으로 코스닥 등록신청이 연기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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