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보호예수’에서 풀려나는 코스닥 주식 물량이 1788만주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예수’란 새로 증시에 올라온 주식 중 대주주나 벤처캐피털이 보유하고 있는 물량을 일정기간 팔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소액투자자 보호 조치를 말한다.
지난해 말까지 등록심사 청구서를 낸 기업들은 최대주주 물량을 1년간 증시에서 매각하지 못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올해 심사청구서를 낸 기업부터는 최대주주 보호예수 기간이 2년으로 늘어난다.
23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바이오스페이스 등 10개사의 대주주 보유 주식 1788만7723주가 6월부터 시장에 풀려 나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참조
이는 5월의 935만주에 비해 852만주나 늘어난 것이다.
다음달 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종목 중 최대주주 보유 주식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엑큐리스로 최대주주가 주식 400만주(지분 51.09%)를 소유하고 있다. 다음으로 네오웨이브(301만주), 엘지마이크론(288만주), 바이오스페이스(245만주) 등이 최대주주 보유주식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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