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총장 정성기)는 25일 오후 6시 학생회관 옆 야외광장에서 ‘외국인의 밤’(POSTECH International Night) 행사를 갖는다.
교내 상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대학의 참모습을 알리고,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서로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는 정성기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교수부인들로 구성된 한국어 교사, 전세계 15개국으로부터 교육 및 연구를 위해 이 대학에 온 외국인 교수·연구원·학생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포항공대는 전세계 13개국 43개 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교수·학생 교환, 공동연구 수행 등 교육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대학의 국제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5월 현재 교수 11명, 학생 21명, 연구원 43명 등 75명의 외국인과 가족들이 상주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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