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자상권>중부권 전문상가-충남·충북; 전자랜드21 천안점

용산전자랜드의 22번째 직영점으로 지난 97년 5월 개장했다. 전자랜드 천안점은 총 건평 1584㎡(480평)에 매장규모 990㎡(300평)으로 가전, 컴퓨터, 통신기기를 용산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오픈당시 전자랜드 천안점은 지역 최초의 전자전문 할인 양판점이어서 천안·아산지역 전자제품가격의 할인시대를 여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출실적은 지난 97년 월평균 13억원에서 98년 14억원, 99년 10억원, 지난해에는 12억원 정도이며 올해도 12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전자랜드 천안점은 △최저가격보장제 실시 △판매 및 서비스 실명제 △컴퓨터 무료 방문교육 △메이커에서 지원하는 고객서비스 외의 자체 종합AS △컴퓨터 기술지원실 운영 등 서비스 우선 전략으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에는 매장을 1650㎡(500평)으로 확장해 디지털 전문 매장과 명품관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무료 PDP영사관, 무료 PC방을 개관하여 서비스 질 향상과 취약한 지방의 디지털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 혼수 토털서비스 뱅크로서의 면모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남 TV, LG VCR, 지펠 냉장고, 삼성 세탁기, LG 전자레인지, 롯데 오디오 등을 한자리에서 모두 모아 놓았으며 혼수전문 카운셀러가 직접 제품 무료 견적을 뽑아 준다.

 정병훈 전자랜드 천안지점장은 “7일 내에 고객이 원하면 100% 모든 제품을 환불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여름인 만큼 최저가의 에어컨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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