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생산업체인 아비브정보통신(대표 박규홍 http://www.avivinfo.com)은 최근 이더넷 기반의 VDSL장비를 개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최고 1.4㎞에 양방향 최대 11Mbps의 속도로 12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는 장비로 집중화장비와 가입자단말기로 구성된다.
이 제품은 또 SNMP를 통한 망관리가 가능하고 인터넷 사용자가 원하는 속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 전송속도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밖에 가상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포트별로 그룹을 형성할 수 있으며 세대간 보안유지가 가능하다.
아비브정보통신 박규홍 사장은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기존의 홈PNA와 SDSL, ADSL보다 인터넷가입자에게 보다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며 “국내외 ISP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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