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구직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인터넷 업계 알짜 벤처기업들에 대한 취업문은 활짝 열려 있어 화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디시스템·한빛소프트 등의 업체들은 꾸준한 매출성장과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에 따라 인력채용을 늘리고 최근에는 직원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도 개선해 취업 희망자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주고 있다.
e비즈니스 전문업체인 인디시스템(대표 김창곤·김충언 http://www.indi-tech.com)은 이달중 국내 및 해외의 솔루션 개발 및 마케팅과 e비즈니스 컨설팅 분야를 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이 회사는 직원 사기증진 및 자기계발 등을 위한 사원 복리후생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사내에서 인정하는 자격증 취득시 축하금을 지급함으로써 자격증 취득을 장려하고 사원의 자기계발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 http://www.hanbitsoft.co.kr)도 개발인력을 중심으로 10명 내외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존의 배급사업에서 게임개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올들어 마케팅·개발·관리 등의 분야에 걸쳐 50여명에 달하는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앞으로도 수시모집을 통해 채용을 늘려갈 계획이다.
정보기술 솔루션 전문기업 다우기술(대표 김종환 http://www.daou.co.kr) 역시 기존 IT유통업체의 이미지에서 SI업체로 변신하기 위해 인력보강에 적극 나섰다. 또한 전직원의 5%를 항상 교육에 참가하도록 하는 ‘5% 룰’을 만들어 체계적인 인력교육 관리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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