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윤문석)은 신발 제조업체인 태광실업의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년간 삼성SDS와 공동으로 진행해온 이 프로젝트는 태광실업 본사의 각종 업무를 오라클 ERP 패키지를 이용해 정보시스템으로 구현한 것으로 지난 2일 시스템 본가동에 들어갔다.
태광실업은 후속작업으로 오는 10월까지 베트남 현지법인과 중국 현지법인에도 ERP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작업도 삼성SDS와 한국오라클이 공동으로 맡게 된다.
태광실업은 이를 통해 국내 및 해외 물류 흐름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가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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