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중국 현지법인과 제휴, 중국 이동전화중계기 시장에 진출한다.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http://www.finedigital.com)은 중국 상하이성미전자통신유한공사(총경리 이승섭, 이하 상하이성미)와 ‘중국시장 내에서의 중계기NMS 사업 공동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파인디지털은 중계기 관리시스템(NMS: Network Management System) 개발과 제조를 전담하고 상하이성미는 CDMA 및 GSM 방식 중계기 제조, 판매 및 중국시장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
이번 제휴는 최근 중국 CDMA 입찰 성공으로 국내 이동통신장비 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 기지국 장비업체가 중국 현지법인과 공동으로 중국 본토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파인디지털 이욱현 이사는 “이번 제휴는 중계기관리시스템 개발업체가 없는 중국시장의 특수성을 고려, 중국 현지법인 제품과 패키지 형태로 판매하는 전략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국내 기지국 장비업체 중국시장 진출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파인디지털은 향후 독자적인 해외시장 진출뿐 아니라 국내 통신사업자와의 연계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상하이성미유한공사는 지난해 6월 이스텔시스템즈가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설립한 현지법인으로 CDMA 중계기 및 DSLAM, ADSL 모뎀 제조와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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