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이하 KBS)의 전사적자원관리(ERP) 패키지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SAP코리아가 선정됐다.
KBS 경영개선추진단은 프로세스 개선 및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ERP를 도입키로 하고 제안서를 제출한 한국후지쯔, 지앤텍, 삼성SDS, 한국오라클, SAP코리아 등 5개사의 제품을 대상으로 △업무와 ERP 패키지의 적합성 △업체 지명도와 시장점유율, 발전가능성 △2003년 이후 e비즈니스로 확장시 시스템 연계 등을 고려해 SAP코리아의 ‘mySAP.com’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KBS는 이에 따라 SAP코리아와 가격을 비롯한 유지보수 조건 등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18개월에 걸쳐 재무, 회계, 구매, 자재, 인사관리 등 ERP 핵심모듈을 도입,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중 컨설팅 및 시스템 구현업체 선정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KBS ERP 프로젝트는 전체 규모가 100억원대에 이르며 정부 공공기관, 특히 방송사로는 첫 도입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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