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전략
엑스선 진단기기 전문업체인 리스템(대표 문창호 http://www.listem.co.kr)은 지난 94년 미국 현지법인 ‘DMI’ 설립을 시작으로 전세계 50여개국에서 공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영국, 러시아, 북한, 필리핀 등에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아시아 및 중동, 중남미 지역에서 브랜드의 인지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년 동안 일반 장비 타입의 저용량 저가제품과 경제적이고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일반촬영용 장비(NCG-600), 꼭 필요한 기능만을 최적으로 조합, 설계한 일반촬영용 장비(BRS-E) 등 을 주로 수출했다.
99년에는 일반 장비 타입의 저용량 저가 제품의 수출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경쟁사들의 진출 등으로 300만달러어치를 수출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고주파식 이동형 C-ARM을 비롯한 고주파장비를 개발해 2000년 일반 장비 타입의 저용량 저가 제품 시장에 고주파식 일반촬영장치 및 투시, 촬영용 장비를 수출해 350만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리스템은 꾸준히 국가별 지역 특성에 맞는 수출 영업전략을 모색, 국가별 경제상황이나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해 실효성 있는 영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올해는 국제입찰 및 EDCF 입찰을 통한 국제화 전략 구축사업을 활성화, 프로젝트성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할 계획이다. 이로써 올해 800만달러어치의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제품소개
리스템은 일반촬영 및 특수촬영 등 진단용 엑스레이 시스템을 개발, 생산하는 대표적인 의료기기 전문회사다.
기존 동아엑스선기계에서 리스템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한 이 회사는 지난 1960년 소규모 공업사로 출범, 40여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진단용 엑스레이 장비에 관한 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리스템은 ‘ISO9001’ ‘GMP’ 등의 인증은 물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진단용 방사선 의료장비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해마다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엑스레이 진단기기 부품의 90% 이상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 수입에 의존하던 국내 병원의 장비를 국산 장비로 교체해 국내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체 개발해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한 고주파식 일반촬영용 장비(CST-21HF)를 출시하고 고주파식 이동형 ‘C-ARM’ 장비로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방사선 시스템(LISDR) 출시에 따라 수출액의 비약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1·4분기 현재까지 EDCF 차관사업 및 방글라데시 국제입찰 등으로 수출 300만달러를 계약해 전년대비 300%포인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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