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전략
지난해 유럽시장 점유율 40%라는 성과를 달성한 세인전자(대표 최태원 http://www.sein.co.kr)의 올해 수출전략은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것이다.
이미 유럽시장에서 일정 정도의 인지도를 확보했고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고 판단해 올해는 보다 넓은 미국시장을 적극 공략함으로써 만년 2위란 딱지를 떼고 세계 1위의 혈압계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미국 현지 마케팅과 영업력 향상을 목적으로 미국 자회사인 포케어(Forecare)사에 자본금을 추가로 투자했다.
이를 통해 판로확충뿐 아니라 미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도록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을 재구성,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외 의료기기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세계 50여개국에서 세인의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전자혈압계만 연간 100만대로 세계시장 점유율 10%, 유럽시장 점유율은 40%에 달할 정도며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90%를 넘는 등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99년 유럽 최대의 가정용품사인 프랑스 테팔(TEFAL)사와 계약해 3년간 가정용 전자혈압계를 공급하고 있으며 첫해인 지난해 5만대를 시작으로 총 27만여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제품소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알려진 세인전자는 가정용 전자혈압계 부문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시장 점유율 2위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이 같은 성과는 세인전자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기술력에서 기인한다. 지난 88년 혈중산소포화도 측정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89년 가정용 전자혈압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를 올렸다.
자동혈압측정장치 발명특허(1992년)를 비롯, 9건의 국내 특허와 혈압측정 자동미세조절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1997년)를 보유하고 있으며 가정용 전자혈압계는 92년 미국 FDA 승인, 2000년 ISO9001과 EN46001, MDD(CE MARK) 인증을 받았다.
특히 세인전자가 보유한 ‘미세배기 제어기술’은 일본 업체도 아직 개발하지 못한 세계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세인전자는 일찍부터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 등 핵심적인 기능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부문 이외에는 과감한 아웃소싱을 실천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원칙으로 삼아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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