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데이터 저장장치(스토리지)업체인 미국 EMC의 아시아태평양(일본 포함) 지역 매출이 지난 1·4분기에 작년동기보다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EMC는 지난 3월말 마감한 아태지역 1·4분기 실적에서 2억79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일년전보다 104% 늘어났다.
이는 4분기 연속 세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한 것이며 EMC의 1·4분기 전체 매출 23억4000만달러에서 12%의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이 회사의 아태 마케팅 부사장 스티브 패리스는 “우리의 고객은 싱텔, NTT도코모, 텔레콤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의 대형 업체들을 망라하고 있다”며 “올해 아태지역의 성장률은 다른 지역을 압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MC 아태지역의 지난 일년간 매출은 총 8억8700만달러로 EMC 전체 매출 89억달러에서 10% 정도를 차지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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