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전문업체 데이통콤(대표 주진용 http://www.dtcom.co.kr)은 원하는 전화만 벨이 울리게 하는 콜러ID 전화기(모델명 아망떼 DTC-203C)를 출시했다.
이 전화기는 VIP 전화번호를 최대 30개까지 등록, 일명 ‘자유시간’ 버튼을 누르면 등록한 번호로 온 전화의 경우에만 벨이 울리고 나머지 전화는 벨이 울리지 않도록 자동 차단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버튼을 누르면 LCD창에 뜬 전화번호로 바로 연결되는 ‘바로걸기’ 기능과 수화기를 들지 않고 통화를 할 수 있는 ‘프리다이얼’기능도 지원한다.
데이통콤 콜러ID 전화기는 최신 발신 번호를 40개까지 검색할 수 있고 발신자 번호를 최대 150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LCD 화면 밝기를 5단계로 조절할 수도 있고 위아래로 움직여 각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어느 위치에서나 전화번호 확인이 편리하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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