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인터넷을 이용해 각종 영상물을 보여 주는 ‘시네마버스’가 등장했다. 무선 인터넷 광고 서비스 전문업체인 애드벨(대표 안홍진 http://www.dinemabus.net)은 24일 버스 안에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를 설치하고 스포츠·오락·다큐멘터리 등 각종 영상물을 모아 운행 시간 내내 방영하는 ‘시네마버스’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시네마버스는 수도권의 분당·산본·수원·퇴계원 지역 16개 노선·280대 고급 좌석 버스에서 제공되며 시범 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서비스될 계획이다. 그동안 비행기와 새마을호·지하철 등에서 모니터를 설치해 무선으로 영상물을 제공한 적은 있지만 버스에서 제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 안홍진 사장은 “재미있는 프로그램만을 선별해 승객들의 집중도가 높고 반복적인 광고노출로 광고 효과가 클 것”이라며 “GPS와 TRS 망을 이용해 중앙에서 실시간으로 노선 버스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개발중”이라
고 말했다.
지난해 4월부터 이 서비스를 준비해 온 애드벨은 이미 대기업을 포함한 20개 기업을 광고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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