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excellent!(굉장하군요.)”
한국에 진출한 미국 상공인의 대표격인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 회장이 한국의 인터넷전화(IP폰)기술을 직접 경험한 뒤 평가한 말이다.
제프리 존스 회장은 23일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무역센터협회(WTCA) 2001 춘계회의에 강연차 참석했다가 현장에 시연용으로 설치된 애니유저넷(대표 송용호)의 IP폰을 직접 시연한 뒤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존스 회장은 회의에 참석한 해외 무역센터사업 관계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한국의 벤처기술력이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한국의 인터넷전화기술을 빗대어 그 성장성을 역설했다.
애니유저넷 송용호 사장은 “존스 회장이 사업아이템에서부터 깊은 관심을 보여 최근 한남동 자택에도 애니유저넷 IP폰 1대를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며 “AMCHAM 사무실에도 IP폰을 설치해 사용하는 문제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미국뿐 아니라 독일 대표단서도 깊은 관심을 갖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독일 출신이면서 한국에 귀화한 뒤 방송 및 사업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참씨(오스람코리아 사장)도 애니유저넷 IP폰으로 통화한 뒤 “좋은 아이템이며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유저넷은 이번 WTCA 회의장에 모두 10대의 IP폰을 설치해 각국의 대표단들이 본국으로의 통화시 자사 IP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몇몇 국가에는 사업진출 물밑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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