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제작소·캐논 등 일본의 8개 업체가 병 진단 등에 사용하는 ‘DNA 칩’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특히 이번 공동개발은 경제산업성과 후생성의 공동프로젝트로 추진되며 국립연구기관이나 관련대학도 협력할 예정이라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히타치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 일본가이시, 요코가와전기, 벤처기업인 TUM연구소, 세이코인스트루먼트, 인텍웹앤드게놈, 인포마텍스 등이 개발에 참가하며 히타치와 TUM이 전체적인 것을 주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참여업체들은 계측기술 등 강점을 활용해 환자의 혈액 등에 포함되는 DNA 속에서 암 등의 질병과 관계하는 유전자를 검출하는 저가격의 칩을 향후 3, 4년내 개발할 계획이다.
DNA 칩 분야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데, 미국 업체가 판매하는 칩은 가격이 수만∼십수만엔으로 비싸고 정확성도 만족할 수준이 아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시장은 현재 125억엔 정도지만 2005년 이후에는 수요가 크게 늘어 2010년에는 1000억엔 이상으로 팽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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