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는 2010년까지 총 870억원을 투입해 기상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악 기상을 조기 포착할 수 있는 종합해양기상관측기지 구축과 기상관측선을 도입하는 등 종합해양기상관측망을 구축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상청이 마련한 종합해양기상관측망 구축안에 따르면 기상청은 해양기상관측 연구를 위해 서해 북격렬비도에 오는 2005년까지 반영구적인 종합해양기상관측기지를 구축해 해상기상관측용 부이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
기상청은 또 해상기상관측선을 오는 2004년까지 400톤급 1척을 확보하는 것을 비롯, 2010년까지 400톤급 1척과 1500톤급 1척을 추가로 도입키로 했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해상에서 활동하는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간 기상정보를 지원하기로 하고 레이더식 파고계를 내년부터 2005년까지 11개 지점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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