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노트북PC 시장의 강자인 일본 도시바가 포스트PC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개인휴대단말기(PDA:Personal Digital Assistants) 시장에 오는 7월 뛰어든다.
IDG(http://www.idg.net)에 따르면 지난 1989년 세계서 처음으로 노트북PC를 내세워 모바일(이동) 컴퓨팅 시대를 연 도시바는 자사의 첫 PDA 디자인을 거의 완성, 오는 7월 제품을 내놓는다.
도시바의 첫 PDA는 마이크로소프트의 PDA 플랫폼인 포켓PC와 윈도CE를 운용체계(OS)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시바외에 컴팩, HP, 카시오 등이 자사 PDA에 포켓PC를 플랫폼으로 사용, 팜 OS 진영인 팜, 핸드스프링, 소니 등과 맞서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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