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자동차 마켓플레이스인 코비신트가 거의 일년 만에 ‘첫번째 사령관’을 맞았다.
19일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월가의 베테랑으로 금융업무에 해박한 케빈 잉글리시(48)가 코비신트의 첫 최고경영자(CEO)에 임명됐다. 올해 48살인 케빈은 5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케빈 CEO는 온라인 금융사이트인 더스트리트닷컴의 최고경영자 등을 지낸 금융통이다.
지난 2월 발족한 코비신트는 제너럴모터스·포드자동차·다임러크라이슬러·르노·니산 등 세계적 자동차업체들이 참여해 만든 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이트다. 코비신트는 당초 케빈에 앞서 전 오라클 사장인 레이 레인 등 3명에게도 CEO 자리를 제의했으나 모두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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