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컬코리아(대표 임흥기·사진)는 국내 섬유·패션업계의 열악한 전자상거래(EC) 현실에도 불구, 2000여 회원사와 함께 국내 섬유·패션 EC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 온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99년 12월 창사 이래 △WAP 서비스 △무료 홈페이지 제공 등으로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켜 온 버티컬코리아는 수수료 중심의 거래에서 벗어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중이다. 버티컬코리아는 지난해부터 섬유패션 시장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즉 자사의 원사 회원사를 통해 원사를 구입해 원단을 구매하는 원단 회원사에 납품하고 다시 그 원단으로 완제품 의류를 기획·생산해 39쇼핑, LG홈쇼핑 등의 유통업체에 직접 납품하고 있다.
최근 버티컬코리아는 국내서는 아직 생소한 ‘B2B2C’ 모델의 구현을 위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패션 쇼핑몰 ‘네오스타일(http:// www.neostyle.co.kr)’도 운영중이다. 이는 의류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재고를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소진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다. 버티컬코리아는 이 사이트를 통해 패션업계의 재고 소진 및 이를 통한 각 업체의 공급망을 통합, 연결할 계획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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