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가정용 비디오게임기 ‘X박스·사진’가 남미 시장에는 내년 봄 등장할 전망이다.
‘로이터’는 MS 관계자의 말을 인용, 올 가을 미국 시장에 등장하게 될 X박스가 멕시코와 아르헨티나·브라질 등에는 내년 3월쯤 투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남미 지역 담당책임자인 마우리시오 산틸란(Mauricio Santillan)은 “남미 시장에서는 올 크리스마스나 연말 성수기에 X박스를 구입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지역마다 투입 시기가 다른 것은 생산의 한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X박스 출시 시기에 대해 그동안 언급을 회피해온 MS는 최근 올 가을을 예정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다음달 로스앤젤레스의 게임쇼 ‘3E’에서 좀더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