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사업의 가장 큰 수혜자는 과천시민들이어야 합니다.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천시 이성환 시장(63)은 성과 알리기 위주의 사업이 아닌 대 시민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정보화 사업 결과 시청의 행정업무 효율성과 능률성이 크게 향상된 점도 큰 성과이지만 민원 업무가 체계화되어 시민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더 만족한다”고 말했다.
최근 정보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정보격차에 대해서는 교육사업을 중심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으며 PC 보급도 병행하는 등 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정보화가 여러 가지 혜택을 가져온 것은 사실이지만 정보격차를 비롯해 사이버 비방 등 부작용도 수반한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중앙정부와의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지방자치단체는 각 지역의 특수한 부분을 책임지고 공통된 부분은 중앙에서 처리하는 역할 분담론을 제기했다.
올해는 전자도서관 사업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먼저 배려하는 정보화 사업에 나서 각종 시설과 장비교체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