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amsungtechwin.com)이 광부품용 페룰(ferrule) 소재의 사출금형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페룰 소재의 사출금형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선 미크론 단위에서 작동해야 하므로 정밀한 금형구조의 설계와 가공기술을 필요로 한다면서 이번개발로 기존 금형의 발주 후 납기까지 소요되던 3∼5개월 가량의 리드타임을 약 1개월로 단축하는 한편 장비 구매, 부품 사후서비스 계약 등에서 연간 15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올해 이 제품으로 3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2005년까지 5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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