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본체 내부 청소전(왼쪽), 본체 내부 청소후
‘PC도 봄청소가 필요하다.’
PC청소 및 업체인 앤디컴(대표 한성식)은 최근 하루에도 3, 4개 업체로부터 청소 주문을 받고 있다. 주요 고객은 PC방이나 금융권 등 주로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는 곳.
한성식 사장은 “PC방의 경우 통풍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데다가 담배 등 먼지발생도가 높아 PC 내부의 먼지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를 제때 청소하지 않을 경우 PC사용자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시스템 장애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주요 장애발생은 PC 내부의 쿨링팬에 먼지가 쌓여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 중앙처리장치(CPU)에서 발생하는 열을 낮추기 위해 설치된 쿨링팬이 작동하지 않으면 중앙처리장치는 동작을 멈추게 된다. 이는 CPU가 자체 보호기능을 갖춰, 80도가 넘으면 동작을 멈추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앤디컴은 최근 PC 청소장비를 개발, 기존 스프레이로 하는 것과 비교해 당일 PC 처리량을 50대 수준으로 증가시켰다. 한 사장은 “PC방의 경우 3달에 한번, 일반 사무실은 6개월에 1번꼴로 청소를 해야 건강은 물론 PC를 제 수명대로 쓸 수 있다”며 “PC가 이제 필수적인 생활제품이 되면서 PC청소업도 새로운 직업군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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