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교육업체들이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시간 서비스 도입에 나섰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와이즈캠프·에듀빅닷컴·대교·아임솔로몬·에듀넷 등 인터넷교육 솔루션업체들이 잇따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시스템을 이용해 학생들의 질문에 즉각 대응해주거나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한 실시간 공부방을 이미 개설했거나 개설을 추진 중이다.
인터넷교육업체들이 온라인 교육에 실시간 개념을 도입한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는 것은 온라인 교육사업에 진출하는 업체가 급증함에 따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통한 서비스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인터넷 교육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유료화 사이트가 크게 늘고 있기는 하지만 일방적인 콘텐츠 제공 차원에 그치는 등 아직 기존 오프라인 교육을 보완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어 유료화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는 점도 주요인 가운데 하나다.
실제로 와이즈캠프(http://www.wisecamp.com)는 지난달 말부터 채팅창을 이용해 질문과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장감을 높인 논술학습 과정인 사이버 공부방 서비스에 나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대교는 기존 웹플러스의 중학국어 사이트(http://web95.edupia.com)를 오픈하면서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해주는 학습지원시스템인 웹상담교사 제도를 도입했다.
에듀빅닷컴도 최근 수학학습 사이트 매쓰탑(http://www.mathtop.com)을 통해 온라인 게임을 하듯 일종의 길드를 조직해 단체전을 치를 수 있도록 한 ‘매쓰크래프트 올림푸스’ 서비스를 실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운영하는 에듀넷(http://www.edunet4u.net)도 조만간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가능한 양방향 서비스를 도입한 ‘사이버 선생님’ 코너를 개설,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밖에 중고생 대상의 인터넷 교육 사이트인 아임솔로몬(http://www.imsolomon.com)도 강사와 과목을 학생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강의가 진행되는 ‘라이브 쇼’라는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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