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가 오는 2020년까지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영상, 정밀화학, 신소재 등 5대 산업을 주축으로 한 하이테크형 제조 벤처 단지로 집중 조성된다.
대전시가 18일 발표한 ‘대덕밸리 종합육성계획’에 따르면 2020년까지 대덕밸리 성장축을 중심으로 업종별, 권역별 집적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세계적인 벤처밸리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IT, BT 산업을 주축으로 정밀화학 및 영상, 신소재 등 5대 산업을 집중 육성, 창업보육센터 및 연구소, 대학 등과 연계해 벤처 창업에서부터 기술개발, 성장, 정착 단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벤처기업에 대한 육성자금 지원과 저리 대출을 제도화하는 한편 ‘벤처기술경쟁력평가센터’를 설립, 벤처기업이 기술력을 담보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입체적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세계과학기술도시연합(WTA) 테크노마트를 적극 활용, 벤처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지원하고 인터넷쇼핑몰과 벤처국방마트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벤처 인력 양성을 위해 테크노경영대학원을 설립하고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을 위해 실용화 지원센터를 설립, 벤처기업의 기술력 수준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대전시는 또 외국기관 및 인력 유치를 위해 외국인 전용단지를 조성하고 대전과학산업단지내 대덕과학센터를 설립, 국제 비즈니스인큐베이팅(BI)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대덕밸리를 종합조세구역으로 지정,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덕밸리를 세계 벤처밸리의 중심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중장기 계획을 내놓게 됐다”며 “대덕밸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 및 자금 지원 등 단계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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