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대표 최길선·민계식)은 이번 전시회에 서보 건(servo gun)을 이용한 스폿용접(spot welding) 로봇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장비는 현대중공업의 주력 6축 다관절 로봇기종인 HR120과 HR120S 로봇을 이용하고 서보 건을 장착해 협조제어(synchronizing control)를 구현하는 설비다.
HR120 로봇은 로봇 손목축에 장착해 다룰 수 있는 툴의 가반중량이 120㎏으로 스폿용접, 머티리얼 핸들링(material handling), 커팅&실링(cutting & sealing), 로딩&언로딩(loading & unloading) 등의 다용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복정도 오차가 ±0.3㎜로 고정밀 제어를 자랑하고 있다.
HR120S는 같은 기능으로 벽이나 높은 곳에 설치, 사람이 작업하기 불가능한 곳의 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서보 건은 전용 제어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양산, 공급하고 있는데 기존 에어 건(air gun)에 비해 용접 품질 및 생산성의 향상, 비용절감, 작업환경 개선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또 아크용접(arc welding) 로봇 시스템을 출품하는데 이는 6축 다관절 HRO06 로봇을 이용해 아크용접을 가능케 해주는 설비다. HR006 로봇은 아크용접뿐만 아니라 실링, 어셈블링, 핸들링, 커팅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최대동작리치가 1350m며 바닥·천장·경사면 등에 설치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중공업은 이밖에도 6축 다관절 HR101L 로봇을 이용한 핸들링 로봇 시스템, HR015 로봇을 이용한 레이저 절단 로봇시스템 등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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