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블코리아(대표 이철상)가 17일 하나증권과 유로 금융시장에서 800달러 규모의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어블코리아는 “이번에 발행하는 BW 발행으로 들어오는 돈은 생산설비 증설자금, 운영자금 및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어블코리아와 하나증권간의 BW 발행 계약 체결식은 이철상 바이어블코리아 사장과 남진 하나은행 사장을 비롯한 발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바이어블코리아가 이번에 발행하는 BW는 표면 이자율 0%, 만기보장수익률 3.0%의 조건이며 납입 예정일은 4월 19일이다.
바이어블코리아는 2차전지인 리튬폴리머전지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10월 코스닥에 등록됐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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