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패러디·게임, 삼색 코미디쇼로 일주일을 책임진다!’
코미디TV의 ‘라이브생생쇼’가 다시 한번 화려한 변신을 시도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첫출발부터 ‘파격적인 성인용 버라이어티쇼’로 장안에 화제를 일으켰던 ‘라이브 섹시쇼’의 후신.
이달부터 ‘생방송 코미디쇼’(월·수·금 밤 11시 30분∼새벽 1시)로 이름을 바꾸고 그 내용도 19세 시청등급에 걸맞게 성인용으로 새단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코너는 월요일마다 펼쳐지는 막춤의 귀재 가수 ‘싸이(Psy)’와 홍록기의 한판 춤 대결. ‘나 완전히 새 됐어’라는 노랫말과 역동적인 ‘새춤’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싸이’가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끌 만하다.
‘싸이’의 보스턴 힙합과 거침없는 입담에 이어지는 홍록기의 과감한 댄스 패션쇼 역시 지상파TV에서는 접하기 힘든 장면이다. 엄정화·백지영 등의 섹시댄스 안무가로 유명한 홍영주와 호흡을 맞춘 ‘홍남매쇼’에서는 나이트클럽을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마련한다.
수요일밤 ‘패러데이 나잇’에서는 김한석·송은이·정준하·김현기 등 네명의 젊은 개그맨이 MC로 나서 지상파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패러디해 폭소를 자아낸다.
‘알까기 대회’ ‘골든벨을 울려라’ 등 지상파 프로그램이 상상을 초월하는 황당한 내용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진진하다.
‘공포의 타이틀매치’는 금요일밤에 선보이는 코믹 게임쇼. 개그맨 김용만·고명환의 사회로 사각의 링 위에서 다양한 게임을 진행한다.
네티즌의 실시간 참여로 벌칙을 준다거나 일명 ‘섹시걸’이 등장하는 설정은 기존의 ‘라이브 섹시쇼’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어 아쉬운 감이 없지 않지만 본격 성인쇼의 폐지를 못내 아쉬워했던 성인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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