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이드, 신개념 유통채널 구축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등 대형양판점이 전자유통시장의 핵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국 각지에 산재한 중소 가전대리점들을 영입, 오프라인과 B2B 및 B2C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종합양판채널이 등장했다.  

 이타이드(eTyeed·대표 최희용 http://www.vipbrand.com)는 가전시장에서 입지가 급격히 약화되고 있는 중소 가전대리점들을 단일 브랜드로 묶어 종합양판점으로 전환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소상권에 있는 지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VIP브랜드’라는 프랜차이즈 형태의 전자유통채널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타이드는 자사 대리점에 가입하면 담보없이 가맹비와 보증금조로 500만원만 받고 광고판촉비와 카탈로그 제작 인테리어 등 비용을 지원하며 공급처에서 직접 배달과 설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고객 주문후 익일 배송 시스템을 가동하고 인트라넷 구축으로 인터넷을 통한 주문과 결제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VIP브랜드 온라인 쇼핑몰( http://www.vipbrand.com)에 대리점을 입점시켜 온라인 구매를 연결시켜주고 오프라인 공간에 진열하지 못하는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재 이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특허출원중이다.

 현재 이타이드와 계약을 완료한 국내외 가전브랜드는 JVC, 아이와, 캐논, 월풀, 필립스, 물리넥스, 내셔널, 파나소닉, 위니아, 쿠쿠 등 총 14개사다.



 이타이드 CEO인 송영욱 사장은 “대형 유통업체들의 등장으로 기존의 가전대리점들의 입지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며 “소점포들을 적극 육성해 기존 대리점 업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브랜드 제품의 원스톱쇼핑을 실현토록 하자는 것”이라고 사업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또 “VIP브랜드 가맹점은 할인점 가격수준의 판매, 소도시권 출점(생활근린매장), 가전부문 원스톱쇼핑 및 비교구매 가능, 실물확인 후 구매, 배달, 설치 및 AS 등에 대한 최대한의 고객 편의가 제공되는 등 기존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갖지 못한 장점을 확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타이드는 연내 국내외 톱 가전브랜드들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800여 가전대리점과 계약함으로써 총 5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향후 수년내 인터넷 쇼핑몰 분야에서 톱3, 전자유통분야 톱5로 도약해 중견 유통업체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또 이타이드와 대리점주가 각각 51%, 49%씩의 지분을 확보하는 형태로 독립법인인 AS센터를 전국 60여곳에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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