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사업자 키텔(대표 박관우)은 자체 개발한 인터넷키폰솔루션인 큐피텔PBX(모델명 QP200X)가 기업환경 통신테스트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냄에 따라 예약가입을 받은 20여개 중견기업체를 시작으로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QP200X는 각 기업의 사설전화교환기(PBX)에 연결해 설치하는 음성데이터통합(VoIP) 솔루션으로 사무실 내 전화환경을 기존과 같이 유지하면서도 요금은 인터넷전화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
제품공급에 앞서 최근 3주간 실재 기업업무 환경에서 큐피텔PBX 테스트를 진행한 키텔측은 대부분 참여기업이 통화품질, 서비스요금 양쪽에서 만족했다고 밝혔다.
키텔 박관우 사장은 “기업통신비용 절감이라는 요구와 맞물려 인터넷전화 이용의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키폰환경에 아무런 변화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용기업들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텔의 기업용 인터넷전화시장 공략 본격화에 따라 앞으로 인터넷키폰, 2세대 인터넷전화시장은 경쟁수위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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