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코스닥을 향해 뛴다

|테크메이트|

테크메이트(대표 송경식 http://www.techmate.co.kr)는 지난 91년 8월에 설립된 통신장비제조업체다. 주요 생산품목은 레이더 부분시스템장비와 군수지원장비·위성통신장비 등이다.

지난 98년에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대화형 전자교범 및 컴퓨터 기반 훈련(CBT)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도 진출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주요 공급처로는 국방부·LG이노텍·현대모비스·휴니드테크놀로지 등이다.

이 회사의 전체 매출액 중 67%를 차지하고 있는 통신사업 부문은 레이더·군통신장비·정보통신기기·발전기 등 크게 4개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레이더는 함정과 소형 선박용 제품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군통신장비는 무전기·위성단말기·무인항공기용 영상통신기기 등을 주력제품으로 꼽고 있다. 또 정보통신기기는 디지털 전화기와 위성수신기, 발전기 분야에선 수동 및 휴대형 발전기의 개발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자동시험장비 분야의 사업을 확대하고 시뮬레이터를 통한 첨단 군사장비를 개발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 세트톱박스 제조 등 정보통신 분야의 신규사업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무기 체계를 개발 생산하는 방위산업체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또 정보통신사업 분야를 확장해 인터넷사업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인터넷사업 진출을 위해 정보통신 장비 및 B2B 전자상거래(CALS) 분야의 소프트웨어 요소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206억원, 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410억원의 매출과 40억원의 순이익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