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코스닥을 향해 뛴다-통신장비

|한텔|

한텔(대표 이광철 http://www.han-tel.com)은 지난 96년 10월에 설립된 정보통신기기 제조업체로 IMT2000용 핵심기술인 스마트 안테나 시스템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PCS중계시스템·무선 데이터 관리 시스템(WDMS)·단말기(무선정보단말기, 콘텐츠단말기, WLL단말기)·스마트 안테나 시스템 등으로 안정된 제품군과 기술 집약적인 사업구조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96년부터 자체 연구소를 설립, 무선양방향 가로등 제어시스템과 플렉스(FLEX) 단말기를 개발 출시한 데 이어 CDMA PCS용 초소형 중계기, 무궁화 위성용 안테나 등과 국책 연구개발 과제인 RF모듈·스마트 안테나 시스템 등을 개발했으며 핵심 알고리듬도 개발 완료한 상태다.

지금은 IMT2000 스마트 안테나 시스템을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스마트 안테나 시스템은 데이터 전송량이 크게 늘어나는 차세대 이동통신에서 전파간섭을 줄이고 통신용량을 2배 이상 증대시킬 수 있는 기술로 IMT2000뿐만 아니라 4세대 이동통신에 적용될 디지털 무선통신 핵심 기지국 장비다.

설립 이후 매년 150% 이상의 매출신장률을 보인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초과 달성했고 미국시장 개척에 주력해 매출의 60% 이상을 수출했다.

지난해 ‘수출 천만불 탑’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2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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