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나스닥시장의 기술주 폭락 영향에도 불구하고 ET지수는 지난 29일보다 소폭(0.29포인트) 상승한 169.39(잠정치)로 장을 마감했다. ET지수의 상승은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이 소폭상승한데 따른 것이다. 거래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500원 오른 20만8000원으로, SK텔레콤은 1000원 상승한 18만30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반면 한국통신·한국전력 등의 종목은 내림세 내지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은 시장에 대한 불안감과 주말효과의 영향으로 주가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외국인의 매도세로 지수하락을 이끌던 한통프리텔은 약보합세를 유지했으나 합병대상인 한통엠닷컴은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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