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바이러스와 달리 윈도와 리눅스 컴퓨터 모두를 공격하는 신종 바이러스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나타났다.
28일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바이러스 방지 전문업체인 센트럴커맨드는 윈도와 리눅스 컴퓨터 모두에 피해를 주는 「W32.위너스」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경고했다.
새 바이러스는 파괴력이 높거나 빠르게 확산되지 않지만 윈도와 리눅스 컴퓨터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센트럴커맨드는 체코에 거주하는 베니와 A29라는 익명의 사람을 바이러스 제작자로 지목했다.
이 회사 사장 겸 최고경영자 카이스 피어는 『윈도와 리눅스 모두에 피해를 입히는 바이러스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놀라움을 표시하고 『새 바이러스는 어셈블리 언어로 만들어져 윈도와 리눅스 모두를 공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윈도 컴퓨터에는 수천종의 바이러스가 돌아다니고 있지만 리눅스 컴퓨터는 고작 50개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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