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유니씨앤티는 제3시장 지정기업인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과의 합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김용환 유니씨앤티 사장은 이날 『합병법인의 명칭은 양사의 성격을 포괄할 수 있는 이름으로 바꿀 것』이라며 『시스템통합 업체간의 합병에서 오는 시너지를 살려 올해 매출액 633억원, 순이익 51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씨앤티와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지난 20일 합병계약을 정식 체결했다. 양사의 합병비율은 1대0.76759이며 매수청구가격은 유니씨앤티가 4700원,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이 3607원으로 결정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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