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가는 지난 16일 사망한 오카와 이사오 사장의 후임에 가야마 데쓰(40) 최고운영자(COO)를 임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 소식통들이 19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사토 히데키(50) 부사장도 후임 사장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회사측은 비디오 소프트웨어 산업에 조예가 깊은 가야마 쪽에 비중을 더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소식통은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경쟁제품들의 치열한 도전 속에 얼마 전 드림캐스트 생산을 중단한 세가측이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야마를 신임 사장에 임명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사토 부사장은 가야마가 이끄는 새로운 경영진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을 공산이 크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그러나 가야마의 신임 사장 취임은 오는 6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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