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휴대전화 사업자인 보다폰그룹이 이탈리아 국영 전력회사 에레르에 산하 통신서비스 회사인 인포스트라다를 72억5000만유로(약 9조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보다폰은 인포스트라다의 매각 대금을 차세대 이동통신 사업에 들어갈 자금이나 부채 경감에 충당할 계획이다.
에레르는 이번에 인수한 인포스트라다와 산하의 휴대전화 사업자인 윈도를 합병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에서는 텔레콤 이탈리아에 이어 두번째로 큰 종합통신 사업자가 탄생하게 된다.
윈도와 인포스트라다가 합칠 경우 새 회사는 휴대전화 가입자가 540만명, 고정전화는 620만명이 될 것으로 전해진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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